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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 정보

💊 영양제 조합 금지 리스트 8가지 (꼭 확인해 보세요)

by 고릴라 건강 2025. 12. 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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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 조합은 웬만하면 피하세요”

요즘은 영양제를 1~2개만 먹는 시대가 아니죠.

멀티비타민, 오메가3, 프로바이오틱스, 비타민D, 마그네슘, 밀크씨슬…

하루에 5개 이상 챙겨 드시는 분들도 많습니다.

문제는,

“좋다는 건 다 같이 먹으면 더 좋겠지?” 라는 생각으로

영양제를 아무 생각 없이 겹쳐 먹는 것입니다.

실제로 약국에서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.

“이거 다 같이 먹어도 돼요?”

“뭐랑 뭐가 안 맞나요?”

출처 입력

그래서 오늘은

‘약사가 실제로 말해주는’ 수준으로 정리한

영양제 조합 금지 리스트 8가지

가능한 한 쉽게,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.


0. 먼저, 왜 ‘조합’을 신경 써야 할까?

영양제끼리 충돌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입니다.

  1. 흡수 경쟁
  2. → 같은 통로로 흡수되면서 서로 방해하는 경우
  3. 작용이 너무 겹쳐서 ‘과해지는’ 경우
  4. → 출혈, 저혈압, 과도한 졸림 등
  5. 복약 중인 약과 중복·상충되는 경우
  6. → 약효가 떨어지거나, 반대로 과해져서 부작용 위험 증가

즉,

영양제 자체는 비교적 안전하지만

“많이, 아무렇게나, 겹쳐서” 먹기 시작하면

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뜻입니다.


🚫 1. 고용량 오메가3 + 고용량 비타민E + 항응고제/아스피린

출혈 위험 조합 –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조합

📌 어떤 조합인가?

  • 오메가3(특히 고용량)
  • 비타민E(고함량 항산화 제품)
  • 여기에 아스피린·클로피도그렐·와파린·NOAC 등 항응고제/항혈소판제까지 함께라면?

👉 **“혈액이 너무 묽어질 수 있는 조합”**입니다.

⚠ 왜 문제인가?

오메가3와 비타민E는 둘 다

혈소판 응집을 약간 떨어뜨리고 혈액 흐름을 부드럽게 만드는 작용을 합니다.

그래서 적당량은 혈관 건강에 FAVOURABLE 할 수 있지만,

이미 의사에게

  • 심근경색·협심증·심방세동·스텐트 삽입 등으로
  •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를 처방받고 있다면

같은 방향(혈액 묽게)을 가진 것들이

겹겹이 중복되는 셈이 됩니다.

→ 코피, 멍, 잇몸출혈, 심하면 위장출혈·뇌출혈 위험까지

이론적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.

✅ 어떻게 해야 할까?

  • 이미 심혈관 질환 약을 먹고 있다면
  • → 오메가3 고용량, 고함량 비타민E를 약사·의사와 상의 없이 추가하지 말 것
  • 기본적인 음식 수준·저용량 멀티비타민 속 비타민E는 대부분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
  • “고함량 단일 비타민E + 고용량 오메가3 + 항응고제” 조합은 특히 주의

🚫 2. 비타민K(영양제) + 와파린(항응고제)

약효를 망가뜨리는 대표 조합

📌 어떤 조합인가?

  • 비타민K 또는 K2 영양제
  • 와파린(Warfarin) 계열 혈액응고 억제제

⚠ 왜 문제인가?

와파린은 비타민K의 작용을 방해해서 혈액응고 속도를 늦추는 약입니다.

즉, 비타민K는 와파린의 ‘반대편’에 있는 영양소입니다.

이 상태에서

K2 영양제를 고용량으로 추가하면,

→ 와파린 효과가 떨어져

혈전(피떡) 발생 위험이 다시 올라갈 수 있습니다.

심혈관·뇌혈관 질환자에게는

절대로 가볍게 볼 수 없는 부분입니다.

✅ 어떻게 해야 할까?

  • 와파린 복용 중이라면
  • “비타민K/K2 영양제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 후”
  • 비타민D·K2 복합 제품이 요즘 유행이라
  • → “좋다더라” 하고 그냥 먹었다가 INR(혈액응고 수치)이 급변할 수 있음

🚫 3. 칼슘 + 철 + 아연을 한 번에 몰아서 먹는 조합

서로 흡수 방해 → 돈만 쓰고 효과는 반 토막

📌 어떤 조합인가?

  • 칼슘(Ca)
  • 철(Fe)
  • 아연(Zn)

이 셋은

장에서 비슷한 통로를 사용해 흡수되는 미네랄입니다.

⚠ 왜 문제인가?

한 번에 몰아 먹으면

→ 서로 흡수를 가로막고

셋 다 흡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.

예를 들면,

  • “종합비타민 + 철분 + 칼슘 + 아연”
  • 전부 아침에 한 번에 우르르 먹는 패턴.

이 경우,

“나는 열심히 챙겨 먹는데 왜 수치가 안 오르지?”

라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.

✅ 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?

  • 칼슘 vs 철/아연 → 시간을 나눠서 복용
  • 철분은 공복 또는 비타민C와 함께(단, 위가 약하면 예외)
  • 칼슘은 식후, 저녁 위주
  • 아연은 밤에 단독 복용하는 경우도 많음

즉,

같은 미네랄끼리는 가능하면 “분산 섭취”가 원칙입니다.


🚫 4. 칼슘/철 + 갑상선 호르몬제(레보티록신)

약효를 떨어뜨리는 숨은 조합

📌 어떤 조합인가?

  • 갑상선 기능저하증에서 쓰는
  • 레보티록신(레보티록신나트륨) 계열 약
  • 칼슘 영양제, 철분 영양제

⚠ 왜 문제인가?

칼슘과 철은

갑상선 호르몬제와 장에서 결합해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.

즉, 스스로

“나 갑상선 약 꾸준히 먹는데 왜 수치가 안 잡히지?”

출처 입력

이런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.

✅ 안전한 복용 간격 팁

  • 갑상선 약은 보통 공복, 아침 단독 복용
  • 칼슘·철분은 2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복용 권장
  • 가능한 같은 시간대에 겹쳐 먹지 않는 것이 중요

🚫 5. 마그네슘 + 수면제/항불안제/알코올

과도한 진정 작용으로 어지러움·낙상 위험

📌 어떤 조합인가?

  • 마그네슘(특히 수면·긴장 완화 목적 고함량 제품)
  • 수면제(벤조다이아제핀 계열, 졸피뎀 등), 항불안제
  • 여기에 알코올까지 겹치면 최악

⚠ 왜 문제인가?

마그네슘 자체는 비교적 안전한 영양소지만

신경을 이완 ·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.

이때

  • 수면제
  • 항불안제(진정작용 있는 약)
  • 과 함께 복용하고
  • 거기에 술까지 더해지면

과도한 중추신경 억제

  • 심한 졸림
  • 어지러움
  • 균형감각 저하
  • 노인의 경우 낙상 위험 증가

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✅ 어떻게 관리할까?

  • 수면제·정신과 약을 복용 중이라면
  • → 마그네슘을 ‘수면제 대체용’으로 쓰려 하는 건 금물
  • 반드시 처방의·약사와 상의
  • 술과 수면제는 원래도 최악 조합인데,
  • → 여기에 마그네슘까지 추가하면 “은근히” 리스크를 올릴 수 있음

🚫 6. 지용성 비타민 고용량 제품끼리 중복 섭취

특히 A, D, E, K – 과유불급의 대표 케이스

📌 어떤 조합인가?

  • 고함량 비타민A
  • 고함량 비타민D
  • 고함량 비타민E
  • 고함량 비타민K
  • 멀티비타민(이미 위 비타민들이 들어 있음)
  • 또 다른 항산화·눈·뼈 영양제를 추가…

즉,

같은 지용성 비타민을 여러 제품에서 ‘중복’ 섭취하는 경우입니다.

⚠ 왜 문제인가?

지용성 비타민은

물에 녹아 바로 배출되는 것이 아니라

간·지방조직 등에 축적되는 특성이 있습니다.

오랜 기간 고용량을 복용하면

  • 비타민A 과다 → 두통, 메스꺼움, 간수치 이상 등
  • 비타민D 과다 → 칼슘 과다, 신장 부담
  • 비타민E 과다 → 출혈 경향 ↑ (항응고제와 겹치면 더 문제)

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.

✅ 체크 포인트

  • 멀티비타민 + 눈 영양제 + 뼈 영양제 + 항산화제
  • → 라벨을 잘 보면 A·D·E·K가 겹치는 경우가 많음
  • “고함량”이라는 말이 붙어 있다면
  • → 다른 제품과 중복 여부를 반드시 체크

🚫 7. 세인트존스워트(세인트존스워트 추출물) + 항우울제/피임약/항응고제

영양제라 보지만 사실 반쯤 ‘약’에 가까운 성분

📌 어떤 조합인가?

  • 세인트존스워트(St. John’s Wort) 추출물
  • : 우울감, 기분 저하에 좋다며 건강기능식품/해외직구로 많이 쓰이는 허브
  • SSRI, SNRI 등 항우울제
  • 경구 피임약
  • 특정 항응고제/항부정맥제/항바이러스제 등

⚠ 왜 문제인가?

세인트존스워트는

간 효소(CYP)를 강하게 유도할 수 있어

다른 약들의 농도를 확 떨어뜨리거나,

반대로 세로토닌계 약과 함께 쓸 경우

세로토닌 증후군 위험을 올릴 수 있는 성분입니다.

실제로

  • 피임약 효과 감소
  • 항우울제와 겹쳤을 때 부작용↑
  • 여러 약의 혈중 농도를 떨어뜨려 치료 실패

등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.

✅ 꼭 기억해야 할 것

  • 세인트존스워트는 “허브니까 안전하겠지”가 절대 아닙니다.
  • 우울·불안으로 이미 약을 복용 중이라면
  • → 세인트존스워트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금지에 가깝다고 보는 게 안전
  • 직구 영양제·해외 다이어트제·수면보조제 등에
  • 은근슬쩍 들어있을 수 있으니 성분표를 꼭 확인하세요.

🚫 8. 카페인·각성 성분 + 홍삼·에너지 부스터 + 심혈관·고혈압

‘기운 난다’에서 끝나지 않고 심장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조합

📌 어떤 조합인가?

  • 고함량 카페인(에너지 드링크, 다이어트 보조제, 프리워크아웃)
  • 홍삼·인삼·녹차 추출물(카페인·사포닌·각성 경향)
  •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고혈압이 있는 상태,
  • 혹은 이미 혈압약·심장약 복용 중인 사람

⚠ 왜 문제인가?

카페인과 홍삼/인삼 계열은

정도는 다르지만

교감신경을 자극하는 방향입니다.

즉,

  • 심장 박동수 증가
  • 혈압 상승 경향
  • 두근거림

이런 쪽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.

여기에

  • 이미 혈압이 높거나
  • 부정맥·협심증·심부전 과거력이 있거나
  • 심혈관 약을 복용 중이라면

→ 심장에 불필요한 부담을 추가하는 셈이 됩니다.

✅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?

  • 심혈관 질환·고혈압이 있는 경우
  • 고카페인 제품 + 홍삼·에너지 부스터 조합은 피하는 것이 원칙
  • “운동 전에 에너지 올려야 한다”며
  • 프리워크아웃+에너지 드링크+홍삼까지 겹치는 경우도 있는데
  • → 기분은 좋을 수 있어도 심장은 힘들 수 있습니다.

 

 

✅ 영양제 안전 조합을 위한 6가지 원칙

여기까지 읽으셨다면

“이제 뭘 어떻게 먹어야 하지?”

헷갈리실 수도 있습니다.

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

아래 원칙만 기억해도

위험한 조합은 상당 부분 피할 수 있습니다.


① ‘비슷한 역할’끼리는 겹치지 않게

  • 항산화 고함량 제품 여러 개
  • 혈액순환·혈액 묽게 한다는 제품 여러 개
  • 수면·진정 보조 제품 여러 개

👉 같은 방향 성분을 여러 개 겹쳐 복용하지 말 것


② 이미 복용 중인 ‘약’이 있다면,

약이 기준이다

  • 심혈관 약, 항응고제, 갑상선약, 정신과 약
  • 이 네 가지가 있다면
  • → 영양제를 새로 추가하기 전에 반드시 약사·의사와 상의

③ 미네랄끼리는 시간 나눠 먹기

  • 칼슘, 철, 아연, 마그네슘
  • → 한 번에 몰아 먹지 말고
  • → 아침·점심·저녁으로 나눠서 섭취하면 흡수 효율, 위장 부담 모두 개선

④ “고함량”, “고용량”, “파워”라는 단어가 붙어 있으면

무조건 라벨부터 확인하기

  • 특히 지용성 비타민(A, D, E, K)
  • 고함량 비타민E, 오메가3, 항산화제
  • → 다른 제품과 성분·용량 중복 여부 확인 필수

⑤ 영양제로 증상 ‘치료’하려 하지 말기

  • 우울·불안·가슴 두근거림·호흡곤란·체중 급변 등
  • → 이런 증상은 진료가 우선입니다.
  • → 영양제로 덮으려 하다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음.

⑥ 한 번에 여러 개 시작하지 말고,

하나씩 늘리기

  • 몸에 안 맞는 성분이 있어도
  • 한 번에 5~6개 시작하면 뭐가 문제인지 알 수 없습니다.
  • 새로운 영양제는
  • → 1~2개씩,
  • → 1~2주 간격으로 추가하는 방식이 가장 안전합니다.

🧾 마무리 – ‘좋은 영양제’보다 중요한 건 ‘안전한 조합’

영양제는 잘만 활용하면

현대인의 부족한 영양과 과로를 완충해주는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습니다.

하지만

“좋다더라” 한 마디에

아무 생각 없이 겹치고, 늘리고, 중복해서 먹기 시작하면

약 못지않은 부작용과 위험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.

특히 오늘 다룬 조합들,

  1. 오메가3+비타민E+항응고제
  2. 비타민K/K2+와파린
  3. 칼슘+철+아연 한 번에 몰아 먹기
  4. 칼슘/철+갑상선 호르몬제
  5. 마그네슘+수면제/항불안제+술
  6. 지용성 비타민 고함량 중복
  7. 세인트존스워트+항우울제/피임약
  8. 카페인+홍삼/에너지부스터+심혈관질환

이 조합들은 약국에서도 실제로 자주 경고하는 케이스입니다.

한 번쯤은 꼭 점검해보셨으면 합니다.

건강은 “많이 먹는 것”이 아니라

“알맞게, 맞는 걸 먹는 것”에서 시작됩니다.